2025 Gallerygrappe, 그룹전, 한남

손진형, 김지희, 도병규, 송효원
4. 9(수) - 5. 10(토)  화-토: 11시-19시 / 일: 11시-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Song of the Siren

In the sensory waves created by the works, we lose direction and experience the process of finding our way back. What kind of navigator will you be?

In ancient mythology, the song of the Sirens is a symbol that lures humans into destruction, but behind that lies a power that stimulates the unconscious and intuition, leading us into a new world. This exhibition focuses on the essence of art born from the ambiguous boundary between this allure and exploration. At the point where reality and fantasy, reason and instinct, order and chaos collide and intersect, the four artists expand the depth of sensation in their own ways, guiding the audience into a new flow of under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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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만들어내는 감각적 파동 속에서 우리는 방향을 잃고 다시 찾아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당신은 어떤 항해사가 될 것인가? 고대 신화에서 세이렌의 노래는 인간을 유혹해 파멸로 이끄는 상징으로 등장하지만, 그 이면에는 무의식과 직관을 자극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숨어 있다. 이번 전시는 그 유혹과 탐험 사이의 모호한 경계에서 탄생하는 예술의 본질에 주목한다. 현실과 환상, 이성과 본능, 질서와 혼돈이 충돌하고 교차하는 지점에서, 네 명의 작가들은 각각의 방식으로 감각의 깊이를 확장시키며 관람객을 새로운 인식의 흐름 속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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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Gallerygrap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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